박준호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김해 서중 이전 공사현장 방문

지역민원 청취·해결방안 모색

경남도의회 박준호 경제환경위원장(김해7·더불어민주당)은 26일 지역민원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김해 서중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영욱·김경수 도의원,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 김해시 및 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현황과 주요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학교 남측 옹벽 옆 학생 출입문 설치 요구 △인근 주민(아파트, 주택지) 소음·진동 민원 △학교 우측 기존 공원부지에 도로 신설 요구 등이 중점 논의됐다.

박준호 위원장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기에 공사를 마무리하되 공기에 쫓겨 안전에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한 뒤 “각 관계기관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및 검토하여 긍정적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 서중학교 교사 신축공사는 구산동에서 주촌선천지구로 이전하는 것으로 주촌면 선지리 산68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2499㎡, 지상 4층 840명 수용 규모로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박준호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이 김해 서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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