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비 적립 3330만원 상당 통합 2대 시절도 나눔 실천
창원시의회 박춘덕 의원이 통합 3대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의정비 중 매월 100만원을 따로 적립,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시민들을 위해 경남적십자를 통해 33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26일 기부했다.
박의원은 통합 2대 시절에도 시의원 당선 후 지난 4년간 의정비 중 매월 100만원을 자동 이체해 48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를 통해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박 의원의 통 큰 기부로 코로나19는 현재 3차 유행이 진행 중에 있어 기증 물품을 필요하는 사람이나 기관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그는 통합 제3대 창원시의회 후반기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기부가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쳐 많은 이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는 기부문화 제고에도 많은 역할을 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하고 경제 백신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희망한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 앞으로 더욱 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해 민원 해결에 헌신하고, 사회봉사 활성화 및 시민 복리증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생각을 실천으로 펼치는 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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