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2021 의정다짐 [1]박대출 의원(진주갑)
21대 국회 2021 의정다짐 [1]박대출 의원(진주갑)
  • 하승우
  • 승인 2021.01.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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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도 ‘진주정신’으로 활동”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로 일상을 멈추게 했고 전 세계를 격변 속으로 몰아넣었던 전대미문의 해를 뒤로하고 그 어느 해보다 새 희망의 간절함을 안고 또 다시 한 해를 맞았다. 지방자치 부활 30년을 맞아 경남도는 올해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원년을 선언했다. 지난해 4월, 21대 국회가 개원하고 약 9개월이 지났다. 본보는 지역민을 대표하는 경남지역출신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 및 법안발의, 지역유권자를 위한 정책 등 16회에 걸쳐 올해 역점 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박 의원은 “국회에서도 ‘진주 정신’으로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3선 중진인 박대출 의원은 서울신문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19대 국회 입성 후 새누리당 대변인, 원내 부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과학기술정보 방송통신위원회에 소속돼 있다. 지난 총선 때 문화·행복·발전·일류·청정·경제도시 등 진주시 대도약을 위한 6대 공약 실천을 21대 국회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진주를 강소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내동 스포츠가치센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성북·강남지구),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서부지사, 남부내륙철도,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진주경찰서 직원관사 등 진주가 당면한 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해 올해 집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른 사업도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진주에 ‘전문과학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 진주 항공 특례시 추진 등 ‘진주 도약’을 목표로 정책 지원과 예산 확보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속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도 챙길 계획이다. 그는 “공영방송이 제 기능을 찾도록 비판, 견제하고 디지털 뉴딜, 4차 산업 혁명 등 과학기술과 ICT 정책이 국민과 진주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또 “국회에서는 늘 그래왔듯이 ‘진주정신’으로 열심히 걸어가겠다”며 “거대여당을 상대하는 야당 3선 의원으로 책임감을 절실히 느끼며 소속 상임위 현안뿐만 아니라 국정 전반의 불공정 사안에 대해 놓치지 않고 개선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거창한 구호보다 농어민들을 위해 농정예산 확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보험 확대, 자영업자들을 위한 부가가치세법 개정, 청년·신혼부부 대상 주택공급확대 등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입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진주지역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당국과 방지 및 지원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을 위한 종합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맞벌이 가정 긴급 유급 돌봄 휴가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코로나가 하루 빨리 진정돼 시민들의 일상이 회복돼야 한다”며 “새해에는 힘과 우직함을 상징하는 소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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