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2021년 진주특색교육활동을 위한 도움자료 ‘아하! 진주대첩’과 ‘우리나라 소년운동의 시작, 진주!’ 등 2종의 교재를 발간해 학교현장에서 보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주교육청은 진주사랑 실천교육을 위해 ‘에나진주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특색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진주성 숨은 보물찾기, 진주소년운동, 토박이말 교육 등 세 가지 정책을 중심으로 구성된 진주교육 특색사업을 통해 진주 얼을 계승하는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아하, 진주대첩!’ 교재는 진주성 숨은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진주대첩과 진주성 전투를 주제로 숨어있는 무형문화재 찾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그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우리나라 소년운동의 시작, 진주!’ 교재는 청소년 인권운동과 어린이날 제정의 출발점이 진주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진주소년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모아 교사들의 학습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인수 교육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 우리가 사는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진주특색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교육자치의 핵심인 교육과정부터 지역 특색을 반영해 가도록 진주특색교육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진주교육지원청은 2021년 진주특색교육활동을 위한 도움자료 ‘아하! 진주대첩’과 ‘우리나라 소년운동의 시작, 진주!’ 등 2종의 교재를 발간해 학교현장에서 보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