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지난 23일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방 약 1.1㎞ 해상에서 침몰한 127대양호를 원격무인잠수정(ROV)을 이용해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와 낮 12시 35분께 각 1회씩 해군 ROV를 투입해 침몰된 선박을 확인했다. 그러나 ROV의 크기(5m×5m)가 크고 선박 부유물 등으로 인해 ROV가 선박 안으로 진입하지는 못했고 실종자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통영해경은 전했다.
통영해경은 실종 승선원 3명을 찾기 위해 침몰선박 주변 55㎞ 해역까지 함정 28척, 육상수색 160명 등을 동원해 4일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기상이 좋지 않아 항공기 운항을 하지 못하는 등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와 낮 12시 35분께 각 1회씩 해군 ROV를 투입해 침몰된 선박을 확인했다. 그러나 ROV의 크기(5m×5m)가 크고 선박 부유물 등으로 인해 ROV가 선박 안으로 진입하지는 못했고 실종자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통영해경은 전했다.
통영해경은 실종 승선원 3명을 찾기 위해 침몰선박 주변 55㎞ 해역까지 함정 28척, 육상수색 160명 등을 동원해 4일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기상이 좋지 않아 항공기 운항을 하지 못하는 등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