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운영 평가 우수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운영 평가 우수
  • 이웅재
  • 승인 2021.01.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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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평가 2년 연속 ‘A등급’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2020년 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운영 종합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전문농업인 양성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27일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평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농촌교육훈련 평가매뉴얼에 따라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평가분야는 교육운영, 교육성과 2개 분야이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교육성과 만족도조사 영역에서 20점을 받아 전국 평균 17.33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경남도 최고 농업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선진농업기술의 현업 적용을 연구하고 온라인해외기술교육, 스마트 농업기계교육 등 최근 농정 이슈를 반영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을 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이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창조적 농업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2009년부터 우리 농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품목중심, 현장중심의 농업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을 양성하고 있다.

2년 장기 농업교육 과정으로 경남의 대표 작물을 위주로 10개 품목전공을 11년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6기까지 1111명이 졸업했다. 또한, 2013년 제1회 농업마이스터지정시험을 시작으로 현재 4회에 걸쳐 품목별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26명을 배출했다.

2021년 7기는 10개 전공을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파프리카, 시설고추, 시설채소, 딸기, 사과1, 블루베리, 단감, 한우, 양돈 등 9개 전공은 모집이 완료됐으며, 수요가 많은 사과 전공을 추가 개설해 1월 말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222명의 신입생은 2월 말부터 교육을 받게된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경상남도 전략품목의 해외신기술도입과 현장접목에 비중을 높이는 동시에 스마트팜, 농업드론, 고품질저장기술, 농산물유통마케팅 전략 등 새로운 교육 방식을 정착시켜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선도농업인과 농업마이스터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성된 전문농업인을 통해 지역농업 현장에서 이들의 선도적인 농업기술이 다양하게 보급·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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