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드림스타트는 27일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최준)과 ‘취학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한 달간 드림스타트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1학년, 4학년을 제외한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95명을 대상으로 혈액질환검사 등 10종목 23항목에 대해 검진한다.
아동 1인당 건강검진비중 군에서 4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거창적십자병원에서 후원해 본인 부담분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223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심리상담, 건강검진, 치과진료, 부모교육, 가족체험활동, 가족관계개선 등 분야별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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