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최초로 무착륙 비행을 추진했던 에어부산이 오는 2월에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오는 2월에 총 4회(6일·13일·20일·27일)에 걸쳐 ‘대마도’ 관광코스 비행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정은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선회한 뒤 오후 4시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스케줄이다. 2월 6일 항공편은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 출발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 도착이다. 항공권 구매는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하다. 가격은 9만 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탑승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에어부산은 면세품 구입을 원하는 승객들에게 온라인 기내 면세점(dutyfree.airbusan.com)에서 판매하는 상품 대상으로 최대 8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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