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전년도 총점보다 5.51점 상승한 91.79점으로 2등급을 받아 지난 2019년도 당시 3등급 보다 1등급 상승헸다.

공단은 계획·실행·성과확산에 대한 7개 부문의 평가영역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특히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확산 노력 부문 세 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해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공단 내에서는 이사장 현장소통·공감의 날, 유튜브 청렴 UCC 시민 댓글 이벤트, 발로 뛰는 청렴행정 청렴교육 실시, 청렴해피콜 등 전직원이 함께 하는 적극적인 청렴활동을 펼쳤다.

대외적으로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부산 8개 공공기관과 청렴시민감사관이 함께하는‘청렴 friends’ 합동교류회 개최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추연길 이사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일구어낸 성과”라며 “2021년도에는 1등급 최우수 기관 달성을 목표로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지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경영진을 필두로 전 사업장은 물론 시민과 함께 소통을 강화하며 청렴 참여에 대한 의지를 활성화시키는 등 적극행정에 매진해 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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