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초정~부산 화명간 2단계 구간 조기착공 협의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이종호 부의장은 28일 부산광역시의회 신상해 의장, 이동호 부의장, 고대영 도시환경위원장과 만나 지역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대동화명대교 개통 후 인근지역에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김해 초정∼부산 화명간 광역도로 건설사업 조기 착공건의 협조 요청과 관련해 이뤄졌다.
김해 초정∼부산 화명간 광역도로 건설사업은 지난 2007년 착공 후 1단계 공사는 완료됐으며, 현재 안막 IC~초정 IC 간 2단계 공사가 진행중이다. 완공되면 경남과 서부산권 7만여 명의 근로자 출퇴근과 물류이동 증가에 따른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용 의장은 “지방분권 시대에 지방 의회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숙원사업 해결을 위해서 인근 시·도의회와 적극적인 협력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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