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가 ‘항공부품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항공부품제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조속히 지정하고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지원 조건을 완화해 중소업체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정부와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항공부품제조업은 사천시의 핵심 산업으로 현재 53개 업체에 1만여 명의 노동자가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항공 수요가 급감하고 국제선 운항 중단이 장기화함에 따라 업계 매출이 80% 이상 감소하는 등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인생 건설항공위원장은 “심각한 침체를 겪는 항공산업과 항공부품제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기 위해 항공부품제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연합뉴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항공부품제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조속히 지정하고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지원 조건을 완화해 중소업체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정부와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항공부품제조업은 사천시의 핵심 산업으로 현재 53개 업체에 1만여 명의 노동자가 종사하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인생 건설항공위원장은 “심각한 침체를 겪는 항공산업과 항공부품제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기 위해 항공부품제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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