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2021 의정다짐 [7]정점식 의원(통영·고성)
21대 국회 2021 의정다짐 [7]정점식 의원(통영·고성)
  • 하승우
  • 승인 2021.02.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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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 집중”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은 고성 출신으로 고성중, 창원 경상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장을 거쳐 대검찰청 공안부장(검사장) 등을 역임한 법조인 출신으로 2019년 4·3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후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통영·고성은 지난 2018년 정부로부터 조선업 연쇄불황에 따른 고용 위기지역에 지정된 이후, 올해까지 3차례나 지정 기간이 연장될 만큼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농축산 분야도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농·축·수산 분야 현안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정활동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의원의 이 같은 의지는 통영지역 현안인 섬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법률과 농어민 생활안정을 위한 조세·지방세 특례제한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고, 어촌뉴딜300사업 등 지역예산을 다수 확보하는 성과로 연결되기도 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현 정권의 불공정·부당성에 맞서 진실을 규명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활동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소속으로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 의원은 “농촌과 어촌지역이 많은 통영·고성 주민들을 위해 관련 분야 예산확보와 각종 현안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국회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문재인 정권이 집권기간 동안 어느 정도의 정책성과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꼼꼼히 살피고 집권 후반부 국정운영에 소홀함은 없는지 점검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도 5호선 기점 변경을 비롯해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굴패각 해양배출지역 남해지역 지정, 수협배합사료공장 고성 유치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국비 확보를 위해 올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올해를 코로나19와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자”고 지역민들에게 당부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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