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8개 사회단체 생필품 114세대분…금오암 쌀 50포 기탁
하동군 금남면은 설 명절 소외계층에 전해 달라며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정남석)가 쌀·라면·재첩 등 생필품 114세대분, 대치리 소재 금오암(지공스님)이 10㎏들이 쌀 50포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정남석 회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보내준 여성단체협의회, 발전협의회, 농업경영인회, 의용소방대, 청년회, 생활개선회, 자원봉사회,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8개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오암 지공스님은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쌀을 나눠 왔는데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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