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의 재첩양식업을 도우며 5년 동안 틈틈이 용돈을 모아 서른 살이 된 기념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선뜻 출연한 청년 어업인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하동읍에 사는 강태원 씨다.
강 씨는 지난 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전달해 다라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강 씨는 “서른 살이 되면 고향에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푼 두푼 용돈을 모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후배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당당한 하동의 자존심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강 씨는 지난 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전달해 다라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강 씨는 “서른 살이 되면 고향에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푼 두푼 용돈을 모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후배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당당한 하동의 자존심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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