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2021 의정다짐 [9]강기윤 의원(창원시 성산구)
21대 국회 2021 의정다짐 [9]강기윤 의원(창원시 성산구)
  • 하승우
  • 승인 2021.02.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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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발전 위해 우직하게 가겠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창원 출신으로 창원대학교를 졸업한 기업인 출신으로 지난 2002년 7대 경남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재선에 성공한 후 2008년 18대 총선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19대 총선에서 처음 당선됐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다시 국회로 돌아왔다.

강기윤 의원은 “지난해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한 해 였다”며 “정치권이 국민에게 힘과 희망을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올해를 코로나19 종식 원년으로 만들어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좌고우면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인 그는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회에서 편성하지 않은 2021년 백신 구매예산 9000억원을 관철시켰다”며 “백신 운송과 접종, 부작용 모니터링 및 대응매뉴얼 마련 등을 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지역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개보수, 주차장 확보 등 생활밀착형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사파동, 가음정동, 중앙동 등 주차난이 심각한 곳은 시와 협력해 최대한 많은 주차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산구 주요 사업을 위해 국비 900억이 반영됐으며 수소생산기지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 4차 산업 스마트제조분야 고급인력 양성센터 신축, 스마트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은 창원 지역경제 부흥, 미래먹거리를 안겨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순수한 열정’과 ‘성실함’으로 오로지 창원 발전을 위해 창원시민만 바라보고 우직하게 걸어가겠다”며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면 잠시 물결이 일겠지만 이내 곧 다시 사그라든다. 제게 던져지는 돌마저도 호수처럼 품어내고 제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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