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수 재선거 김충규 예비후보 출마회견

오는 4월 7일 열리는 의령군수 재선거에 예비후보자의 출마회견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충규(사진) 예비후보는 8일 의령전통시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령군수 재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무너진 의령의 자존심과 위상을 바로 세우고 ‘경남의 중심, 작지만 강한 의령’을 제대로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군수 재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전직 군수들의 동시 구속 수감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군민들은 갈등과 좌절로 시름하고 있어 이제는 구태와 비리로 얼룩진 지역의 정치풍토를 바꿔야한다”고 역설했다. 남해·동해지방해경청장을 역임한 그는 “미래 의령의 운명을 가를 이번 선거는 당이 아닌 인물, 돈이 아닌 능력위주로 뽑아야한다. 작지만 강한 신나는 의령건설 도약에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의령의 운명을 바꿀 미래 의령건설을 위한 인구 단기 3만, 장기 5만명 달성을 위한 분야별 다양한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박수상기자

박수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