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현)과 산하 학교 교직원들로 조직된 섬진강 나눔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5일 ‘공직자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을 구입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돕고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작했다.
하동교육지원청과 산하 학교 교직원들이 매달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온 섬진강 나눔회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고 과일과 쌀 등을 구입했다.
섬진강 나눔회는 지난해 여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해맑은 요양원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해맑은 요양원은 지난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동교육지원청과 학교 교직원들이 물에 잠겼던 건물 내부를 닦아내고 각종 집기를 옮기고 씻어냈던 장소여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백운현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앞으로도 자율적으로 우리 농축수산물을 친지들에게 선물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는 자발적 나눔운동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이번 캠페인은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을 구입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돕고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작했다.
하동교육지원청과 산하 학교 교직원들이 매달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온 섬진강 나눔회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고 과일과 쌀 등을 구입했다.
해맑은 요양원은 지난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동교육지원청과 학교 교직원들이 물에 잠겼던 건물 내부를 닦아내고 각종 집기를 옮기고 씻어냈던 장소여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백운현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앞으로도 자율적으로 우리 농축수산물을 친지들에게 선물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는 자발적 나눔운동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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