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거제 3층 건물서 불…2시간여 만에 진화
심야 거제 3층 건물서 불…2시간여 만에 진화
  • 배창일
  • 승인 2021.02.09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오전 1시 59분께 거제시 장승포동 바닷가 주변 한 3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모텔 투숙객 등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건물 1층 식당 면적 287㎡가 전소하고, 인근 건물 외벽 60㎡ 정도가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불이 난 곳은 3층 건물로, 지하층은 노래방, 1층은 식당, 2~3층은 모텔 용도로 사용 중이었다. 현재 1층 식당은 영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크게 번져 조기 진화에 애를 먹다 화재 발생 약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도착 당시 이미 불이 크게 번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많았고 시간도 다소 많이 걸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외부 수족관 근처에서 먼저 불꽃이 일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