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 진주 존치를”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 진주 존치를”
  • 박철홍
  • 승인 2021.02.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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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임영일 소장 면담
“성공 안착, 행정지원 다하겠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6일 임영일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장을 만나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의 진주시 존치를 요구했다.

이날 진주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조 시장은 “진주시는 언제든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와 소통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는 이전 공공기관이 이전 이후 본원으로부터 분리된 첫 사례로 성공적인 진주혁신도시 안착을 위해 진주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일 소장은 “국방기술품질원에서 분사 이후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방위산업발전을 위해 필요시에는 진주시에서 적극 도와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경남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방기술품질원의 부설기관인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는 올해 1월 1일 출범했다.

정원의 증원 없이 국방기술품질원에서 분리돼 2본부 2센터로 조직이 신설됐다. 인사와 예산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국방기술품질원 진주본원 근무인원 256명보다 많은 326명이 근무한다.

최근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진주 존치와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 개설과 관련, 진주시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분리 조직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조 시장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의 진주 존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공감을 표시하고 이전 공공기관과의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는 올해 1월 1일 국방기술품질원의 부설연구소로 개설됐다. 방위산업 육성 지원 및 국방기술 기획·관리·평가 업무를 수행한다. 여러 부서에 산재되어 있던 부품 국산화와 수출지원 업무을 한 기관에서 수행하기 위해 신설됐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16일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임영일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장(사진 맨왼쪽)과 면담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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