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2021 의정다짐 [15]윤한홍 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
21대 국회 2021 의정다짐 [15]윤한홍 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
  • 하승우
  • 승인 2021.02.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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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 위해 노력할 것”

창원이 고향인 윤한홍 의원은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행정고시에 합격. 서울시청에서 근무했다.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실 행정자치 비서관을 거쳐 경남도 행정부시장으로 활동하다 2015년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2016년 20대 총선 때 마산시 회원구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후 21대 총선에서 재선했다. 현재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과 중앙위원회 총괄 본부장을 맡고 있다.

윤 의원은 “곧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있고, 내년엔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해”라면서 “비정상이 일상화되고, 정의와 개혁이란 말이 정권에 의해 오염돼 권력의 도구로 전락해버린 대한민국을 바로 잡을 마지막 기회다”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이후 소득 주도성장, 주 52시간제, 탈 원전정책, 잘못된 부동산 정책 등으로 경제가 악화일로에 있으며 제조업 기반의 창원은 이 정책들에 의해 직격탄을 맞아 기업과 가게는 멈춰서고, 사람들은 일터에서 내몰리고 있다” 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정권교체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정부는 70년을 쌓아올린 대한민국의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고 불법과 불의가 정당화되는 대한민국이 됐다”며 “이를 바로 잡고 제자리로 되돌려야한다”고 했다.

그는 법제사법위원회 활동에 대해 “무너지는 사법정의와 법치를 바로 세우고, 권력으로부터 독립이라는 제대로 된 검찰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지역현안에 대해 “지난 20대 국회 4년이 마산 재도약의 첫 걸음을 딛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창원의 중심권으로 마산 재도약을 완성해나갈 때”라면서 “핵심사업으로 창원교도소 이전과 잔여부지 개발, 복합행정타운 조성”이라고 설명했다.

창원교도소 이전 사업은 157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합행정타운 조성 사업은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완료됐고, 2021년 중에 보상계획 공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역민에게는 “국민 생활과 경제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백신이 꼭 필요한데, 정부의 해명과 대책은 믿을 수가 없어 걱정”이라며 “정권의 교체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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