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2021 의정다짐 [16]윤영석 의원(양산 갑구·끝)
21대 국회 2021 의정다짐 [16]윤영석 의원(양산 갑구·끝)
  • 하승우
  • 승인 2021.02.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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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제1목표로 의정활동 매진”
윤영석 의원은 양산군 원동면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노동부와 서울시청에서 근무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객원연구원, 중국 북경대학교 방문학자로 체류하기도 했다.

서울시 근무 때 직영 세종문화회관을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으로 출범시키는 실무를 담당했다. 고건 서울특별시장의 민원비서관, 서울시 마케팅담당관 등을 거쳐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국회에 입성한 후 20대·21대까지 양산에서만 내리 3선 한 중견 정치인이다.

윤 의원은 “국민들의 삶이 힘든 만큼 2021년에는 민생경제 회복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소상공인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살리기에 주력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를 위해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을 9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간이과세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법인세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마음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관 장관에게 정부의 미흡한 지원책을 따져 물었고,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현재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한전의 적자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탈원전·태양광 정책의 실책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었으며, 이 문제는 국감 이후에도 계속 경과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몇 년째 미개발 유휴지로 방치된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를 개발하는 것이 양산시민과의 약속”이라면서 “국립대가 유휴부지 등을 매각한 경우 그 매각금액을 해당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을 대표발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대 부지를 개발해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양산을 경·부·울 동남권의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중심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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