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이 2021학년도 신입생 등을 비롯한 재학생 학부모들에게 편지를 보내 축하와 감사,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에게는 대학생활 동안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 소통·협업 능력, 도전정신을 기르라고 당부했다.
특히 권 총장은 3월 1일 출범하는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통합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의 가능성과 기대감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21일 경상대에 따르면 편지를 보낸 대상은 신입생 3116명과 학부모 3116명, 2학년 학생 3548명과 학부모 3548명 등 모두 1만 3328명에 달한다.
권 총장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의 상황에서 고3 수험 기간을 보낸 신입생과, 대학에 입학해서도 제대로 된 대학생활을 누리지 못한 학생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편지를 보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들을 뒷바라지해 온 학부모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해 이런 어려움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도움을 요청하고 싶었다”고 했다.
권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오랜 세월 동안 자신과 싸워가며 추구한 목표를 이룩해낸 데 대해 축하한다”며 “지난 한 해 동안 고등학생으로서 보고 느끼고 겪은 일들이 대학생활과 앞으로의 인생에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학년 학생들에게는 “대학의 낭만과 학문의 자유를 만끽해야 하는 시간에 코로나19는 시련이자 어둠이었을 것”이라며“대학 사회의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 개인의 작은 불편을 감수해 준 학생 여러분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지막으로 권 총장은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창의력, 소통 능력, 협업 능력, 도전정신 등 4가지 소양을 기를 것을 조언했다.
그는 “이제 단순한 지식의 습득은 의미가 없다. 스마트폰 하나면 최고의 학자가 가진 지식도 10초 이내에 찾을 수 있다”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역량을 길러야만 미래 사회,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학생들에게는 대학생활 동안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 소통·협업 능력, 도전정신을 기르라고 당부했다.
특히 권 총장은 3월 1일 출범하는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통합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의 가능성과 기대감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21일 경상대에 따르면 편지를 보낸 대상은 신입생 3116명과 학부모 3116명, 2학년 학생 3548명과 학부모 3548명 등 모두 1만 3328명에 달한다.
권 총장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의 상황에서 고3 수험 기간을 보낸 신입생과, 대학에 입학해서도 제대로 된 대학생활을 누리지 못한 학생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편지를 보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들을 뒷바라지해 온 학부모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해 이런 어려움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도움을 요청하고 싶었다”고 했다.
권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오랜 세월 동안 자신과 싸워가며 추구한 목표를 이룩해낸 데 대해 축하한다”며 “지난 한 해 동안 고등학생으로서 보고 느끼고 겪은 일들이 대학생활과 앞으로의 인생에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학년 학생들에게는 “대학의 낭만과 학문의 자유를 만끽해야 하는 시간에 코로나19는 시련이자 어둠이었을 것”이라며“대학 사회의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 개인의 작은 불편을 감수해 준 학생 여러분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지막으로 권 총장은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창의력, 소통 능력, 협업 능력, 도전정신 등 4가지 소양을 기를 것을 조언했다.
그는 “이제 단순한 지식의 습득은 의미가 없다. 스마트폰 하나면 최고의 학자가 가진 지식도 10초 이내에 찾을 수 있다”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역량을 길러야만 미래 사회,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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