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체육 분야 유소년 육성 필요”
“문화·예술·체육 분야 유소년 육성 필요”
  • 정희성
  • 승인 2021.02.23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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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시의원 5분 발언
정인후·서은애 시의원
재난지원금 등 시정질문
제227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23일 열렸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조례안 심의·의결, 5분 발언,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했다.

국민의힘 정재욱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유소년 육성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유네스크 창의도시 지정, KSPO스포츠가치센터 착공 등 진주시가 문화·예술·체육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하고 있지만 유소년 육성 정책은 다소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0년 전에 진주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이 해체됐고 진주시 소재 유소년 체육팀 또한 다수의 팀이 해체돼 우수한 인재들이 타 시·군으로 떠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이들이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마음껏 활동할 때 ‘제2의 조수미’, ‘제2의 조광래’가 나올 수 있다. 유소년을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예산, 운영상의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게지만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소년 시기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낸다면 아이들도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주시의 미래 주역인 유소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인후 의원은 시정 질문에서 진주시에서 지급하고 있는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일용직·아르바이트생이나 전 시민에게 지급할 계획이 있는 지 질의했다.

조 시장은 “진주시가 지금까지 지급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볼 때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며 “향후 정부와 경남도의 지원 대책을 고려해 시 자체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서은애 의원은 “진주성 인근에 500면이 넘는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인데 진주대첩광장 지하주차장을 꼭 설치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조 시장은 “진주대첩광장 지하주차장은 당초 400여면 이었는데 150여 면으로 대폭 축소됐다”며 “원도심 활성화와 방문객 편의를 위해 최소한의 지하주차장은 필요하다”고 답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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