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 홍성두 의원 발언
청년 농업인·인구 유치 효과
청년 농업인·인구 유치 효과
창녕군의회 홍성두 의원(국민의힘)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창녕군에 젊은 농업인 유입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 의원은 24일 오전 11시 열린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가진 5분 발언에서 “ 창녕군의회는 지난해 5월, 로컬푸드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 전남 순천시와 창녕창업농장 실습 임대 농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 무안군을 견학한 적이 있다”며 “순천시는 소비자 회원 1만6000여명에 품목도 1300여점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3호점 건립도 추진하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홍 의원은 “ 군도 경쟁력 있는 농상문 직판장을 만들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판매장을 건립해야 로컬푸드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한 뒤 “2018년 농림축산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청년창업농 경영실습농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신청 희망자가 없어 사업추진이 미진한 상태로 향후, 인공지능이 장착된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농장시대에 대비한 경영실습장 설치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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