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항 ‘e편한세상 유로스카이’ 분양
거제 고현항 ‘e편한세상 유로스카이’ 분양
  • 배창일
  • 승인 2021.02.24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빅아일랜드내 1113세대 규모
디지털 혁신기술 설계 반영
드라이브스루 홍보관 운영
DL이앤씨(옛 대림산업)이 거제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서 빅아일랜드의 두 번째 분양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공급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 84㎡A 746세대, 84㎡B 238세대, 99㎡ 126세대, 99㎡PH 3세대 등 111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2019년 빅아일랜드에 먼저 공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이하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총 2162세대 규모의 거대한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 형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로아일랜드는 분양 당시 조선업 침체로 굳어있던 거제지역의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1순위 청약에서 4년 만에 거제 내 최다 접수를 기록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사전 홍보관 ‘유로하우스’를 열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수요층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펼쳤다. 설계 완성도뿐만 아니라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파워로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계약 두 달 만에 완판돼 화제를 낳았다.

특히 이들 단지가 들어서는 빅아일랜드는 ‘거제의 마린시티’로 불리며 향후 거제를 대표할 부촌이자 핵심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와 유로아일랜드는 그 중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서 거제를 대표할 대장주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빅아일랜드 내에 함께 조성될 쇼핑몰, 마리나, 중앙공원, 영화관 등을 걸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시청, 법원, 백화점, 홈플러스 등 기존 구도심 인프라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도 거제 대장주로서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KTX에 신공항 호재, 조선업 호황까지=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들어서는 경남 거제는 한때 조선업계의 부진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크게 위축되며 집값이 떨어지고 미분양이 쌓이는 등 부동산 시장 역시 침체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각종 호재가 더해지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우선 2019년 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되며 속도를 내고 있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가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과의 거리를 2시간대로 좁히게 된다. 또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와 연결되는 가덕도에 신공항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거제의 상승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 선박 수주량이 최근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만큼, 대형 조선소가 위치한 거제지역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앞서 공급된 유로아일랜드의 성공적인 분양 역시 이러한 굵직한 호재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양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거제는 비규제지역으로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보다 가치 높은 투자처를 찾아 나서기 시작한 전국의 부동산 투자자들이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거제를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2019년 DL이앤씨가 공급한 유로아일랜드의 경우 거제를 포함한 경남지역은 물론 수도권 거주자도 상당수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제로부터 자유로울 뿐 아니라 각종 개발호재의 수혜까지 기대되는 만큼 전국적으로 많은 수요층을 사로잡은 결과다.

◇혁신 주거 평면에 고품격 커뮤니티=올해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한 DL이앤씨는 더 강화된 경쟁력으로 거제 내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에는 디지털 혁신기술을 접목해 한층 더 높아진 설계 수준과 아이디어로 리뉴얼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적용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유로아일랜드 분양 당시 크게 호평 받았던 DL이앤씨만의 혁신 주거 평면 C2 하우스다. 기호에 따라 내부의 벽체를 허물어 자유롭게 세대 구조 변경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전거 등의 큰 물품까지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와 세탁기·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넓은 다용도실 등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e편한세상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여기에 주방소음을 줄이고 배기성능을 개선한 팬분리형 렌지후드를 적용하고, 자녀방까지 냉매배관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설계 아이디어를 통해 최적의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세대별로 적용된 전용면적 84㎡A 타입의 경우, 오픈 발코니를 적용함으로써 세대 내부에서도 바다와 인접한 외부 경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최고층 세대는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품격 높은 대형 타입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고층부를 활용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스카이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거제 앞바다를 품은 입지를 활용해 최상층에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루프탑 테라스 등은 고층에서 탁 트인 오션뷰를 누리며 여유롭고 쾌적한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단지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DL이앤씨 분양관계자는 “거제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조선업이 부활하고 있고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등 대형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거제지역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 이번 2차 단지 역시 DL이앤씨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집약돼 향후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거제를 대표할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1차를 놓친 고객은 물론 투자수요, 광역수요에 대한 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홍보관은 드라이브 스루 카페로 운영되며, 거제 빅아일랜드 내에 위치해 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수변 투시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