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독립운동가 새긴 누비전 발행
창원시, 독립운동가 새긴 누비전 발행
  • 이은수
  • 승인 2021.02.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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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4일 접견실에서 창원지역 독립운동가 유족들을 모시고, 오는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 독립운동가를 새긴 새로운 누비전 발행을 기념해 기념화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교재 독립운동가의 유족 이상화님을 비롯한 허당 명도석 선생의 유족인 명인호님, 배중세 선생의 유족 배영우님, 김진훈 선생의 유족 김석홍님이 참석하셨다. 유족들은 창원시의 애국정신 고취를 위한 독립운동가 예우정책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번 새로운 누비전은 3월 2일부터 판매되며, 모바일 누비전의 경우 2월 발행 잔액분을 3월 1일부터 계속해서 구매할 수 있다. 지류 누비전도 3월 한달 동안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지역에서는 3.1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으며, 갖은 고초를 겪은 많은 독립운동가 분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순고한 희생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독립운동가 분들의 애국혼을 담은 누비전 발행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우리지역 독립운동가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애국혼 담은 누비전 기념화폐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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