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주민·보건의료계·도민 "공공병원 부지 확정 환영"
서부경남 주민·보건의료계·도민 "공공병원 부지 확정 환영"
  • 연합뉴스
  • 승인 2021.02.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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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계와 도민들이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부지 확정을 환영했다.

전국 보건의료 산업 노동조합과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도민운동본부는 26일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후보지 확정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냈다.

두 단체는 2013년 진주의료원 폐업 이후 8년 만에 진주의료원을 대체할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을 반기면서 반기면서 조기 설립을 요청했다.

이들은 “차질없이 신속하게 공공병원을 건립해 폐업으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통을 겪은 서부경남 도민의 건강권을 실현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설립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한 시군 주민의 상실감을 고려해 해당 시군별 취약 지역의 공공의료 확충 방안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최대한 보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남도는 이날 진주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 일원을 설립 부지 1순위로 선정했다.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는 접근성, 인력확보, 의지 및 계획, 환경 특성, 건축 용이성 및 확장성, 의료취약성 개선 효과, 주민참여 등 7개 분야 12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후보지로는 구 예하초등학교 일원을 포함해 하동 진교면 진교리 산27-1, 남해 노량주차장 일원 등이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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