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원도심 3개동 통합 추진 본격화
김해원도심 3개동 통합 추진 본격화
  • 박준언
  • 승인 2021.03.01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추진위원회 대면식 열려

김해시 원도심 지역인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 통합이 본격화 된다. 김해시는 지난 25일 3개동 통합을 위한 원도심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대면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곤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각 동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통합 필요성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해시청 주변에 위치한 3개동은 동일 생활권으로 과거에는 도심 중심지 역할을 했으나 신도시가 생겨나고 다른 도심지가 발달하면서 구도심으로 밀려났다. 시는 교통, 통신의 발달로 소규모 행정동 운영의 필요성이 낮아지고 행정조직의 효율성과 예산절감을 위한 행정동 통합을 시도해 왔다. 지난 2007년 1차, 2013년 2차, 2018년 3차 순으로 총 3차례에 걸쳐 통합 여론을 수렴했으나 청사 위치 선정과 주민의견 불일치 등으로 무산됐다.

그러다 지난해 9월 대승적인 차원에서 통합을 추진하자는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통합을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하고, 동별 주민대표들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통합 논의를 시작했다.

허성곤 시장은 “주민 화합과 원도심 전체의 발전을 위해 통합추진위원들의 많은 조언을 바라며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원도심 3개동 통합추진위원회 대면식이 지난 25일 기매시청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원도심 3개동 통합추진위원회 대면식이 지난 25일 기매시청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김해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