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는 침체된 농업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 사업비의 70%를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올해 진주산청지사가 확보한 농지은행사업비는 전년보다 24% 증가한 137억원이다. 이는 경남 전체 사업비(1288억원)의 1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업별 규모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 77억원, 경영회생 농지매입사업 42억원, 농지연금사업 15억원, 과원규모화사업 5억원 등이다.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지규모화사업으로 구성되어 경영규모·연령별 성장단계에 맞춰 맞춤형 농지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청년·귀농인 등 영농 초기단계에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영회생 농지매입사업은 올해부터 ㎡당 지원단가가 기존 6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김영육 진주산청지사장은 “농지연금사업을 통한 은퇴농의 안정적 노후자금 확보,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으로 후계농 육성 기여 및 부채농가의 위기극복 등 지역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올해 진주산청지사가 확보한 농지은행사업비는 전년보다 24% 증가한 137억원이다. 이는 경남 전체 사업비(1288억원)의 1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업별 규모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 77억원, 경영회생 농지매입사업 42억원, 농지연금사업 15억원, 과원규모화사업 5억원 등이다.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지규모화사업으로 구성되어 경영규모·연령별 성장단계에 맞춰 맞춤형 농지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청년·귀농인 등 영농 초기단계에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영회생 농지매입사업은 올해부터 ㎡당 지원단가가 기존 6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김영육 진주산청지사장은 “농지연금사업을 통한 은퇴농의 안정적 노후자금 확보,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으로 후계농 육성 기여 및 부채농가의 위기극복 등 지역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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