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이전, 남녀공학 개교
55년의 역사를 가진 진영여자중학교가 김해시 진영읍 장등로 120(진영리 1706) 소재의 진영장등중학교(교장 최영환)로 신설 대체 이전했다.
진영장등중학교는 김해 진영 신도시 지역의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발생한 지역 초·중·고의 과밀 과대 현상을 해결하고 고교 진학생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이달 1일 개교했다.
학교는 21학급 규모로 올해 신입생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돼 운영되며 이번 이전으로 진영 지역 중학생들의 학교 내 과밀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내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영장등중학교는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교명이 변경됐으나 진영여자중학교 졸업생과 동문들의 염원에 따라 교내에 역사관을 설치해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최영환 교장은 “진영여자중학교의 빛나는 역사의 터전 위에 세워진 미래지향적인 학교 공간에서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진영장등중학교는 김해 진영 신도시 지역의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발생한 지역 초·중·고의 과밀 과대 현상을 해결하고 고교 진학생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이달 1일 개교했다.
학교는 21학급 규모로 올해 신입생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돼 운영되며 이번 이전으로 진영 지역 중학생들의 학교 내 과밀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내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영장등중학교는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교명이 변경됐으나 진영여자중학교 졸업생과 동문들의 염원에 따라 교내에 역사관을 설치해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최영환 교장은 “진영여자중학교의 빛나는 역사의 터전 위에 세워진 미래지향적인 학교 공간에서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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