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봄날 오나…경기활성 기대감 '껑충'
지역경제 봄날 오나…경기활성 기대감 '껑충'
  • 이은수
  • 승인 2021.03.0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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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中企 3월 업황전망 8.3p↑
제조업, 코로나 이전 수준 상회
서비스업, 상승률 가장 높아
지난달 하루 평균 수출액이 역대 ‘2월’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경남지역 210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3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대비 8.3p 큰폭으로 상승한 83.3으로 나타나 전반적 경기 회복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3월 경기전망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전월대비 6.3p 상승한 93.7, 비제조업은 11.1p 상승한 67.1 수준이다.

제조업은 전년동월 대비의 경우 9.8p상승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상회했는데, 지난해 4분기부터 근소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이번에 크게 상승했다. 비제조업 중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11.9p 상승한 68.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는데, 이는 지난 2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완화(비수도권 2단계→1.5단계) 및 영업시간 연장 등으로 전반적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생산(87.7→95.7), 수출(93.0→93.7), 영업이익(72.4→80.9), 자금사정(74.0→81.8), 내수판매(73.3→84.7), 원자재 조달사정(82.5→91.3)등 모두 상승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96.8→99.6), 제품재고수준(96.0→98.0), 고용수준(91.9→95.0)등도 다 상승했다.

세부업종별로 제조업은 ‘식료품’(107.1→114.3)등 11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83.3→50.0)등 3개 업종은 하락했고, ‘음료’(80.0)등 8개 업종은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다.

비제조업은 ‘서비스업’(56.2→68.1)등 11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다만 ‘도매 및 소매업’(65.4)만 전월과 동수준을 보였다.

2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7.0으로 전월대비 3.0p 상승했고, 전년동월 대비는 6.2p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2.4p 상승한 88.6를 기록하였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3.7p 상승한 59.1로 나타났다.

2월 전국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경남보다 11.9p 낮은 65.1로 조사됐다.

2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74.6%), ‘자금조달곤란’(74.2%), ‘판매대금 회수지연’(50.7%) 순으로 응답했다. 1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5% 하락한 65.5를 기록했고 평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25.2%로 나타났다. 1월 전국 평균가동률은 경남 평균가동률 보다 4.1% 높은 69.6 수준을 보였다.
 
한편, SBHI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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