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환원 진주시민 운동본부’가 3일 진주YMCA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후 영남포정사 문루(옛 경남도청 정문)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배우근 전 MBC경남 국장, 김대성 민주평통자문위 부위원장, 김성남 진주시여성경제인협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또 윤현중 진주YMCA 이사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이충헌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장을 사무총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출정식에서는 성명서 발표, 도청 환원 기원 구호제창, 시민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퍼포먼스를 펼치며 본격적인 시민운동 시작을 알렸다.
배우근 대표는 “도청이 일제에 의해 강제로 부산으로 이전한 지 한 세기가 되어간다” 며 “이미 1964년, 1977년 두 번의 도청환원 시민운동이 있었고, 이번이 세번째인 만큼 반드시 도청을 진주로 되돌려 역사를 바로 세우겠다” 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배우근 전 MBC경남 국장, 김대성 민주평통자문위 부위원장, 김성남 진주시여성경제인협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또 윤현중 진주YMCA 이사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이충헌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장을 사무총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출정식에서는 성명서 발표, 도청 환원 기원 구호제창, 시민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퍼포먼스를 펼치며 본격적인 시민운동 시작을 알렸다.
배우근 대표는 “도청이 일제에 의해 강제로 부산으로 이전한 지 한 세기가 되어간다” 며 “이미 1964년, 1977년 두 번의 도청환원 시민운동이 있었고, 이번이 세번째인 만큼 반드시 도청을 진주로 되돌려 역사를 바로 세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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