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관계자 간담회에서 어시장 아케이드 설치비 등 건의
박옥순 도의원(창원8·국민의힘)은 지난 4일 마산어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심명섭 마산어시장 상인회장, 도 김희용 일자리경제국장, 창원시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박의원과 어시장 상인회는 마산어시장이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남을 대표하는 수산물시장으로서, 내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아케이드(아치형 차양막) 설치비 20억원을 건의하는 한편 추가 아케이드 설치 및 보수비 57억원을 꼭 반영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아케이드 는 여름에는 직사광선과 비를 피하고 겨울에는 내부 온기 유지로 보다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희용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마산어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창원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상인회에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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