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초등학생 아이톡톡 활용 자료 개발
경남교육청, 초등학생 아이톡톡 활용 자료 개발
  • 임명진
  • 승인 2021.03.07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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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등학교, 학습격차 해소에 기여
경남교육청은 등교·원격수업 연계를 통한 수업 질 제고를 위해 아이톡톡을 활용한 블렌디드 수업 도움자료를 개발해 전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블렌디드 수업이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혼합 운영하는 것으로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습자를 중심에 두고 온·오프라인 두 가지 환경을 혼합한 것이다.

즉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개별학습이 더 적합한 학습주제는 원격수업으로 운영하고, 실습·체험·토의·토론 등 상호작용이 요구되는 경우는 등교수업으로 운영해 학습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이 전 학교에 도입돼 블렌디드 수업 운영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었으며, 2월 말 새학년 맞이 준비 기간 동안 교사들의 아이톡톡 활용 역량도 길렀다. 이에 아이톡톡을 등교·원격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습격차 해소와 수업혁신을 도모하고자 블렌디드 수업 도움자료를 개발했다.

자료는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 홈페이지의 원격수업 지원방과 아이톡톡 내 자료실에 탑재했으며, 아이톡톡 단계별 지도를 위한 학생용 학습영상과 블렌디드 수업에 관한 교원 연수용 콘텐츠 10강도 함께 제공된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도 학교 현장에는 등교와 원격수업 병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 자료를 통해 등교와 원격수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적극적으로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학생 개인별 맞춤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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