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경남도교육청과 진주시가 여직원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깜짝 선물했다.
경남교육청은 8일 아침 중앙현관 앞에서 제113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출근하는 여직원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선물하는 행사를 열었다.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는 1908년 미국 뉴욕에서 1만 5000여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이번 선물은 코로나의 어려운 시국을 맞아 장미꽃은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빵은 사회적 기업에서 납품해 지역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담기도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성의 날은 부당한 차별을 없애고, 약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모두가 평등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남녀가 함께 기념하고 행동하는 날인만큼, 서로를 존중하며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주시도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인근 상가에서 구입한 장미꽃과 빵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조규일 시장은 여직원들에게 꽃과 빵을 나눠주면서 “여직원들이 업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근무여건을 향상시키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5000명 여성 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노동조합 결성,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박철홍·임명진기자
경남교육청은 8일 아침 중앙현관 앞에서 제113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출근하는 여직원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선물하는 행사를 열었다.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는 1908년 미국 뉴욕에서 1만 5000여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이번 선물은 코로나의 어려운 시국을 맞아 장미꽃은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빵은 사회적 기업에서 납품해 지역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담기도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성의 날은 부당한 차별을 없애고, 약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모두가 평등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남녀가 함께 기념하고 행동하는 날인만큼, 서로를 존중하며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주시도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인근 상가에서 구입한 장미꽃과 빵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조규일 시장은 여직원들에게 꽃과 빵을 나눠주면서 “여직원들이 업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근무여건을 향상시키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5000명 여성 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노동조합 결성,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박철홍·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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