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진주문화원 원장이 9일 경남로봇랜드 회의실에서 열린 제11대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과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경남도 전·시군 문화원장 전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당선됐다.
김길수 연합회장은 경상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오랫동안 재직 하였으며, 학자로서 재직중에도 경남교육위원회 교육위원, 민주평통자문위원, 국제로타리 3590지구 총재, 국립경상대학교 총동문회장 등 폭넓은 봉사 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평생을 몸바쳐 왔으며 현재는 진주문화원 원장으로서 문화원의 원사 건립과 변화된 마인드로 구습을 타파하고 새로운 문화원 환경변화와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 임기는 3년으로 다음달 10일 취임할 예정이다. 김 신임 연합회장은 “제11대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문화원 원징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금까지 잘 유지 해오고 있는 화합과 소통을 더욱더 활성화하여, 우리 경남도 20개 문화원이 수시로 운영의 장·단점을 발전시키고 개선하기 위하여 원장님들의 정례모임을 매월 각 문화원을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등 필요하다면 자치단체장들과 자리를 같이하여 뉴노멀(새로운 기준)시대에 적응해 가겠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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