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지급 5일만에 군민 73% 수령
생활용품 사고 모처럼 외식 반겨
생활용품 사고 모처럼 외식 반겨
의령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군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의령사랑상품권)이 지역경기 회복에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달 말까지 13개 읍·면사무소에 ‘의령형 재난지원금’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어 연일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접수창구 운영과 함께 마을별 찾아가는 방문접수를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군민 73%인 1만9470명이 20여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9일 재난지원금 접수창구인 의령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군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백 군수권한 대행은 “재난지원금이 군민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 내 소비가 되살아나 지역경제 활력회복의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의령읍에 거주하는 주민 A(64)씨는 “군에서 자체 재난지원금을 준다는 소식을 듣고 첫날 아내와 20만원을 받아 생활용품도 구매하고 모처럼 외식을 하게 돼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박수상기자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달 말까지 13개 읍·면사무소에 ‘의령형 재난지원금’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어 연일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접수창구 운영과 함께 마을별 찾아가는 방문접수를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군민 73%인 1만9470명이 20여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9일 재난지원금 접수창구인 의령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군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백 군수권한 대행은 “재난지원금이 군민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 내 소비가 되살아나 지역경제 활력회복의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의령읍에 거주하는 주민 A(64)씨는 “군에서 자체 재난지원금을 준다는 소식을 듣고 첫날 아내와 20만원을 받아 생활용품도 구매하고 모처럼 외식을 하게 돼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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