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 후 2년만에 열려
국가보훈처는 15일 오전 11시 경남 창원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한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정부인사 등 각계대표, 3·15의거 참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학생 등이 참석해 3·15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3·15의거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15 의거는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다. 그해 4월 11일 시위 중 실종된 김주열 학생이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마산 앞바다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했다.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3·15의거 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이듬해부터 보훈처 주관으로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고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3·15의거의 숭고한 역사를 기억하고, 민주운동의 정신적 자산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한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정부인사 등 각계대표, 3·15의거 참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학생 등이 참석해 3·15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3·15의거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3·15의거 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이듬해부터 보훈처 주관으로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고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3·15의거의 숭고한 역사를 기억하고, 민주운동의 정신적 자산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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