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이 출범 6개월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생물발효재단은 사천시에서 출자·출연한 비영리법인이다. 미생물을 이용한 농업과 식품, 환경분야 등에 발효를 활용한 교육 및 산업화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순환농업과 지역 농·축·수산물의 차별화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목적에서 지난해 6월 설립됐다.
미생물발효재단은 아직 제대로된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도 ㈜지엘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필름제거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지난 2일 특허출원을 신청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바이오필름제거시스템’은 미생물 음수 공급 및 살포시설의 급수관 내부에 발생하는 바이오필름(생물막)을 제거해 급수관이 막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기술이다.
특히 미생물발효재단은 자체적으로 직접 ‘다기능 가정용 발효기’를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유해성 곰팡이나 세균이 잔류할 수 있는 기존의 메주 발효 방법을 개선한 것으로 가정에서 쉽게 발효시키며 제조기간까지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천인석 대표이사는 “식품은 물론 농축산 분야에 미생물을 활용한다면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고 미래를 선도할 분야라 확신한다”면서 “사천시를 대표하는 미생물 종균 2종 개발과 축산분뇨 자원화 사업, 미생물 활용 발효강좌 개설 등 그 영역을 넓혀나가 발효도시 사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미생물발효재단은 사천시에서 출자·출연한 비영리법인이다. 미생물을 이용한 농업과 식품, 환경분야 등에 발효를 활용한 교육 및 산업화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순환농업과 지역 농·축·수산물의 차별화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목적에서 지난해 6월 설립됐다.
미생물발효재단은 아직 제대로된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도 ㈜지엘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필름제거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지난 2일 특허출원을 신청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바이오필름제거시스템’은 미생물 음수 공급 및 살포시설의 급수관 내부에 발생하는 바이오필름(생물막)을 제거해 급수관이 막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기술이다.
특히 미생물발효재단은 자체적으로 직접 ‘다기능 가정용 발효기’를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유해성 곰팡이나 세균이 잔류할 수 있는 기존의 메주 발효 방법을 개선한 것으로 가정에서 쉽게 발효시키며 제조기간까지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천인석 대표이사는 “식품은 물론 농축산 분야에 미생물을 활용한다면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고 미래를 선도할 분야라 확신한다”면서 “사천시를 대표하는 미생물 종균 2종 개발과 축산분뇨 자원화 사업, 미생물 활용 발효강좌 개설 등 그 영역을 넓혀나가 발효도시 사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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