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황규종 구청장이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농산물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는 동읍 석산리 소재 단감김치 및 단감즙 농산물 식품가공 공장인 농업회사법인 다경 F&S(대표 김민진)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 해결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다경 F&S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받아 농가 대표가 직접 재배한 창원 단감을 원재료로 단감즙, 단감 말랭이를 이용한 단감김치를 만들어 6차 농산물가공식품, HACCP 인증받은 관내 순수 농업인이 운영하는 기업이다.
창원시 ‘창원몰’ 입점해 쇼핑몰 운영 등 지원 및 단체 학교급식 등 마케팅에 성공하여 단감김치가 창원 대표 가공농산물로 지속적인 플러스 매출 성장했으나 작년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 중단되고 외국인 노동자 입국 금지 등으로 판매처 축소, 가공공장 근무인력 부족으로 2020년 한해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황규종 구청장은 김장하 시의원, 동읍장 등과 함께 농산물가공업체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상황을 청취하고 다경 F&S 대표의 사업 설명과 김치가공공장의 생산시설을 둘러본 후, “공장을 짓고 설비들을 구축하는 과정이 절대 쉽지 않았겠지만, 창원 대표 농산물 단감에 대한 확신과 직접 생산한 농식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어려운 과정들을 묵묵히 견뎌냈을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현상에 대해 농기업에게 도움을 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어 애로사항을 검토했다.
황규종 구청장은 “의창구 동읍의 대표 농산물 단감을 이용한 가공식품이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 있고 현장에서 직접보니 의창구청 구내식당 급식 시 단감김치을 이용하여 관내 농가도 살고, 건강한 먹거리로 직원복리 향상에 1석2조”라며 “가까운 동읍 정비창 및 주변 관공서 등 단체급식에 단감김치가 출하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의하겠다. 실질적인 판로 구축에 구청장이 앞장서서 의창구민들이 플러스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황규종 창원시 의창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농산물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동읍 석산리 소재 단감김치 및 단감즙 농산물 식품가공 공장인 농업회사법인 다경 F&S(대표 김민진)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황규종 창원시 의창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농산물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동읍 석산리 소재 단감김치 및 단감즙 농산물 식품가공 공장인 농업회사법인 다경 F&S(대표 김민진)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