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자굴산~한우산 구름다리 추진
망개떡 등 대표 먹거리로 음식축제 개최
망개떡 등 대표 먹거리로 음식축제 개최
오용(사진) 무소속 의령군수 재선거 예비후보가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잘사는 농촌, 살고 싶은 의령 건설을 위해 군내 관통 고속도로 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부림면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이 의령발전의 대 전환점이 되도록 추진을 제시했다.
국도 20호선 4차선확장도 중요하지만 의령군을 관통하는 고속도로 건설이야말로 의령의 발전을 앞당기는 선결과제라는 판단이다. 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없는 산업단지 조성은 입주기업의 유치에 한계가 있기에 물류기지 역시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입지가 선정되는 만큼 고속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해 의령발전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고속도로를 상호 연결하는 사업으로 유치 타당성을 확보해 부림면 IC를 출발, 정곡면을 경유 의령읍을 지나 남해고속도로 군북 인터체인지로 연결하는 군내 관통 고속도로의 건설을 추진한다.
의령의 대표먹거리로 꼽히는 국밥, 소바, 망개떡을 매개로 새로운 의령만의 음식축제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음식문화는 발전 가능성이 많아 의령 소고기국밥, 소바, 망개떡에 안주하지 않고 연찬을 통해 맛과 풍미를 더욱 높여 전국적인 사랑받는 향토음식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음식축제를 개최해 찾아오는 의령, 살맛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 특산품 및 음식축제 개최를 강조했다. 의령 향토음식에 대해 단순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특색 있는 로컬푸드로 당당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 예비후보는 의령만의 독특한 행정, 차별화된 의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대변화에 걸 맞는 과감한 변화와 정책 마인드로 의령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정책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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