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수협효시공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김성남 화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서양화 작품 등 28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의 대표작 ‘함께한 세월’은 지난해 태풍 ‘마이삭’이 지난 후 거의 다 부러진 가지에서 새순이 돋으며 꽃을 피우는 모습이 부모들이 세파를 견디며 몸을 사리지 않고 자식을 키워온 것과 흡사한 메시지를 준다. 또 백일홍과 개망초가 어우러져 희생과 배려를 통한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김 작가는 “이른 시일 내 코로나19가 사라져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 우리의 행복을 위해 함께 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서양화 작품 등 28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의 대표작 ‘함께한 세월’은 지난해 태풍 ‘마이삭’이 지난 후 거의 다 부러진 가지에서 새순이 돋으며 꽃을 피우는 모습이 부모들이 세파를 견디며 몸을 사리지 않고 자식을 키워온 것과 흡사한 메시지를 준다. 또 백일홍과 개망초가 어우러져 희생과 배려를 통한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김 작가는 “이른 시일 내 코로나19가 사라져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 우리의 행복을 위해 함께 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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