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진주 목욕탕 집단감염 차단 점검회의
국토안전관리원, 진주 목욕탕 집단감염 차단 점검회의
  • 강진성
  • 승인 2021.03.17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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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은 최근 진주시에서 발생한 사우나발 ‘n차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긴급점검회의를 16일 가졌다.

이날 진주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박영수 원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진주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누적 확진자가 160명을 넘어선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대응체계 전반을 재점검했다. 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과 관련해 보건당국으로부터 밀접접촉자로 통보받을 경우 검체검사와 자가격리 또는 재택근무를 반드시 이행하도록 결정했다. 감염이 우려되는 간접접촉자도 검체검사 결과 통보 때까지는 반드시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이밖에 자체 방역 강화를 위한 시차 출·퇴근제 실시, 사내 방송과 문자를 이용한 임직원 방역수칙 교육, 외부인의 사무실 출입 통제, 통근버스 소독 강화, 퇴근 이후 사적 모임 자제 등도 엄격히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16일 국토안전관리원 진주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최근 진주에서 발생한 목욕탕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국토안전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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