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 강병곤)는 4·3삼진독립만세운동 제102주년 기념으로 지난 20일 학생들과 함께 무궁화를 심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 식수한 100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삼진의거대로, 죽헌로에 무궁화 3000주를 심는다. 무궁화 심기 행사는 1919년 3월 28일과 4월 3일 2차례 걸쳐 삼진지역 농어민들이 대대적으로 독립만세운동을 한 지역역사에 대하여 학생들이 배우고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무궁화 식재 후 10여 명의 학생들은 역사해설사의 안내로 애국지사사당 숭절사에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에 감사하며 묵념했다. 전시관으로 이동하여 삼진의거 사전 모의, 계획, 봉기하는 전시물과 4·3의거로 기소된 분들의 판결문, 애국지사의 유품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강병곤 구청장은 비오는 날씨에도 무궁화 식재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역사와 애국지사에 대하여 역사해설사가 친절하게 안내, 설명하므로 학생,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무궁화 식재 후 10여 명의 학생들은 역사해설사의 안내로 애국지사사당 숭절사에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에 감사하며 묵념했다. 전시관으로 이동하여 삼진의거 사전 모의, 계획, 봉기하는 전시물과 4·3의거로 기소된 분들의 판결문, 애국지사의 유품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강병곤 구청장은 비오는 날씨에도 무궁화 식재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역사와 애국지사에 대하여 역사해설사가 친절하게 안내, 설명하므로 학생,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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