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제180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 손인준
  • 승인 2021.03.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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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의장 임정섭)는 지난 19일 제1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1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21건의 조례안,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6건의 동의안과 기타 안건을 포함해 총 38건을 처리했다.

특히, 상임위원회의 심의시, 기획행정위원회는 양산시 성실납세자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6건의 조례안과 (재)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출연 동의안 외 6건의 동의안을 심사 및 의결했다.

한편, 양산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은 재원마련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코자 의회의 동의를 구했으나 기본소득 정책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등으로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있어 부결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정숙남 의원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차장 조성을 촉구, 이용식 의원의 가칭 양산시민축구단 창단을 제안 등을 제안했다.

시정질문에서 김효진 의원은 지난 2019년 제160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한 바 있는 양산 부산대학교 캠퍼스 관통도로 개설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양산시장은 “부산대학교 자체적으로 내부 통과도로를 개설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지속적인 상호 협의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와는 별도로 시가 주도적으로 주민숙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 중”이라고 답변했다.

임정섭 의장은 “4일간이라 짧은 회기동안 당초 대비 850억원 이상 증액된 추경예산 등에 대해 늦은 시간까지 검토로 수고하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에게 감사 드린다”고 했다.

이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는 양산시가 신공항 건설에 반드시 필요한 광역교통망의 관문도시로 도약하는 기회이자 관련 산업 육성 및 인프라 구축 이라는 큰 숙제로 민관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치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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