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정무권(사진·민주당) 의원이 19일 열린 제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밀양시의 관광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서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취약한 외부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개선하는 방안’을 촉구하는 5분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정 의원은 “지난해 타 지역에서 밀양을 찾은 방문자수는 1301만1709명으로 2019년 1219만 3700명보다 81만 8009명이 증가했다”며 그러나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준비가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 의원은 “재정규모에 비해 턱없이 적은 관광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도내 군 지역 보다 적은 관광예산으로 효과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할 수는 없다고 정 의원은 설명했다. 이어 “관광정책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시민조직 및 민간역량을 강화하는 중장기 대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시설투자 위주의 관광개발도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관광자원개발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으로 많은 예산이 투자돼 각종 시설이 들어서지만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도시 관광자원으로서 역할을 하기에는 독창성과 콘텐츠가 빈약하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이를 위해 관광과 도시재생, 문화·예술, 일자리경제 등 관련 업무부서 및 공공기관간에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협의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이날 정 의원은 “지난해 타 지역에서 밀양을 찾은 방문자수는 1301만1709명으로 2019년 1219만 3700명보다 81만 8009명이 증가했다”며 그러나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준비가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 의원은 “재정규모에 비해 턱없이 적은 관광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도내 군 지역 보다 적은 관광예산으로 효과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할 수는 없다고 정 의원은 설명했다. 이어 “관광정책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시민조직 및 민간역량을 강화하는 중장기 대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이를 위해 관광과 도시재생, 문화·예술, 일자리경제 등 관련 업무부서 및 공공기관간에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협의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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