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는 김수환 서장이 지난 19일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 회의실에서 학생회 간부 등 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미래를 위한 힘찬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신학기 들어 소위 ‘서열화’ 등으로 인해 학교폭력 증가가 우려 됨에 따라 사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김수환 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사회 문제화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사례에 따른 맞춤형 예방 교육과 함께 ‘인생 경험을 토대로 한 인생 설계’를 호소력 있게 전달해 여고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일여고 인성부장을 맡은 이지영 교사는 “업무에 바쁜 서장님께서 직접 특강을 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반겼다.
강의한 참석한 학생회 학생들은 “경찰서장이라고 하면 왠지 무섭고 딱딱할 것 같았는데, 막상 우리들의 눈높이에 맞는 진솔한 강의에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미래의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 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흡족해했다.
경찰은 특강이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녹화 영상을 재 편집,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해 사회적 약자인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신음하는 일이 없도록 더 촘촘한 학교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수환 서장은 “최근 스포츠·연예계 ‘학교폭력 미투’로 인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각종 홍보 활동과 더불어 학교폭력에 대한 첩보 수집 활동을 강화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폭력 근절 관련 사회단체와 학부모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번 특강은 신학기 들어 소위 ‘서열화’ 등으로 인해 학교폭력 증가가 우려 됨에 따라 사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김수환 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사회 문제화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사례에 따른 맞춤형 예방 교육과 함께 ‘인생 경험을 토대로 한 인생 설계’를 호소력 있게 전달해 여고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일여고 인성부장을 맡은 이지영 교사는 “업무에 바쁜 서장님께서 직접 특강을 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반겼다.
강의한 참석한 학생회 학생들은 “경찰서장이라고 하면 왠지 무섭고 딱딱할 것 같았는데, 막상 우리들의 눈높이에 맞는 진솔한 강의에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미래의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 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흡족해했다.
경찰은 특강이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녹화 영상을 재 편집,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해 사회적 약자인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신음하는 일이 없도록 더 촘촘한 학교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수환 서장은 “최근 스포츠·연예계 ‘학교폭력 미투’로 인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각종 홍보 활동과 더불어 학교폭력에 대한 첩보 수집 활동을 강화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폭력 근절 관련 사회단체와 학부모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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