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19일과 22일 양일간 4차례에 걸쳐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를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침해 예방 교육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계 학교폭력과 운동선수들에 대한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경남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와 함께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스포츠인권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오영 회장은 “코로나 사태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남체육과 종목단체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전무이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스포츠인권에 대하여 시대적 정신에 부합하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고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인권은 메달획득 보다 더 중요한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체육인 인권 보호 및 폭력 근절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체육회는 경남성교육센터와 함께 4월부터 7월까지 도내 직장운동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향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19일과 22일 양일간 4차례에 걸쳐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를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침해 예방 교육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경남체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