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농업기술로 친환경농업 이어간다”
“저탄소 농업기술로 친환경농업 이어간다”
  • 이웅재
  • 승인 2021.03.23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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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운영
지속가능 농업·농촌 구현 박차
경남도가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도를 운영,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도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제이다.

저탄소 농업기술은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방법 및 기술이다.

대상품목은 친환경 또는 gap인증을 받은 식량작물·과수·채소·특용작물 등 61개 품목이다.

올해 상반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지원사업은 내달 2일까지 참여 희망농가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농가는 인증요건 사전검토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인증 컨설팅·심사·발급에 이르는 전 과정 비용은 정부가 지원하고, 최종 심의를 거쳐 8월 초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청 희망 농가는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이메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누리집(www.fact.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후변화대응팀(063-919-17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인해 확대되는 기후변화와 농업분야 피해 예방을 위해서 저탄소 농산물 인증에 적극 참여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2월 31일 기준 경남도 내 279농가(인증면적 422.6㏊)가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취득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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