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지역이전 지원·위기지역 신속지원 등 공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23일 오후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제17주년 기념식’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진공은 공공기관 최초,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올해는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 등 청년창업기업 낙후지역 이전 지원 △코로나 위기 속 지역中企 신속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중진공은 코로나19 상황 속 유동성 위기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규모를 연초 대비 1.2조원 증액하고 비대면 평가 방식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신속한 유동성 공급에 만전을 기했다.
국가균형발전대상은 균형위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한 우수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국가균형발전선언 제17주년 기념식에는 국무총리, 유관부처 장관, 시도지사, 공공기관, 기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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